날씨가 너무 좋아졌어요.
오랜만에 파주 나들이를 해봤습니다.
점심 메뉴는 장어로 선택했습니다.
코로나를 장어 힘으로 이겨내 보려고요 ㅎㅎ
제가 간곳은 반구정 나루터집이에요.
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도 대기가 있더라고요.
역시 맛집은 시간대를 가리지 않나봐요.
주차는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파주는 주차시설이 너무 잘되어있습니다.
무료니까 천천히 안심하고 여유있게 먹고 가시면 돼요~
입구로 들어가면 대기표를 주시는데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번호 불르면 들어가시면 됩니다.
반구정 나루터집은 본관 / 별관이 있어요.
저는 별관에서 먹었답니다.
메기매운탕도 먹고 싶었지만 장어를 먹으러 가서 장어만 주문했어요.
간장구이 / 소금구이 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반구정 나루터집은 구워서 나와서 정말 편해요.
옷에 냄새도 안베기고 좋습니다.
주문한 장어구이는 큼직하게 썰어서 나오는데
가위로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양이 적어보였는데 막상 먹으면 너무 배불러요.
살이 통통하답니다. 맛있게 먹고 왔어요.
단점은 금방 식어버리더라구요 ㅜㅜ
얼른 먹어야합니다.
배부르게 먹고 임진각으로 이동했어요.
임진각도 주차시설 너무 좋았어요. 서울도 이랬으면 좋겠네요.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소화도 할 겸 임진각에서 걷고 바람개비 사진도 열심히 찍고 왔네요.
가족단위로 놀러 가기 엄청 좋은 것 같더라고요.
어른들은 돗자리 펴놓고 쉬고 아이들은 열심히 연날리기하네요.
엄청 평화로워 보였답니다.
열심히 걸어서 목이 마르더라고요.
바로 커피 한잔하러 카페로 이동!!
파주 더티 트렁크를 가봤는데요.
인스타에서 많이 보던 카페입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됐네요.
빵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3개나 골라버렸네요.
달달 / 담백 / 단짠 골고루로 사 왔어요.
먹다 보니까 알았네요 ㅎㅎ
커피와 함께 너무 맛있게 먹고 갔습니다.
더티 트렁크도 주차시설이 너무 잘되어있어요.
무료로 사용 가능했답니다.
이렇게 또 즐거운 하루가 갔네요.
파주에 놀거리 먹거리가 많아 한동안은 자주 갈 것 같네요.
반구정 나루터집(장어) -> 임진각(공원) -> 더티 트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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