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축제 / 스시젠 / 오마카세 / 맛집 / 여의도 데이트

드디어 봄이 왔네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을 수는 없더라구요. 

산뜻하게 준비하고 여의도로 벚꽃 구경을 갔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주말 주차는 완전 헬입니다. 

특히 1주차장은 들어가기를 포기. 

여의도 한강공원을 사용하실 분은

2주차장이나 3주차장으로 가면 그나마 괜찮습니다. 

벚꽃 축제 기간에는 3주차장은 막히니까 참고하세용~

제일 좋은 방법은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조금 걷더라도 여의도역 근처 공영주차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는 1주차장은 바로 지나서 2주차장으로 갔습니다.

들어가는데 20~25분 정도 걸렸네요. 생각보다 덜 기다려서 다행이었어요. 

 

주차하고 걸어서 윤중로를 갔다 왔는데요. 아직 벚꽃이 피기 직전이었어요.

중간중간 피어있는 벚꽃도 있었네요.

개나리를 열심히 보고 왔습니다.

 

윤중로 벚꽃길

윤중로 벚꽃길

 

많이 피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구경하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타코야키를 흡입했습니다. 한강공원에서는 뭐든 너무 맛있네요.

돗자리 들고 오신 분들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한강공원 안에는 이것저것 엄청 팔고 있네요. 먹을게 많아서 좋았어요.

현금 꼭 챙겨가시길!!

 

저녁시간이 되어 예약해둔 스시젠으로 이동헀네요. 

나가는데도 시간이 걸리니 뒤에 예약이나 약속이 있으신 분은

20~30분은 일찍 움직여주세요. 

 

오마카세 가성비 맛집인 스시젠은 네이버로 예약 가능합니다. 

여의도에 있는 다른 오마카세 가게들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예약도 편하네요.

하지만 퀄리티는 너무너무 좋네요. 

 

주차는 2시간 무료입니다. 시간을 맞춰가는 게 좋습니다. 

오마카세 특성상 오랜 시간 음식이 나오기 때문에 미리 가시면 

주차비가 오버되어 나올 수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자리에 앉으면 이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의도 스시젠

 

하이볼과 사이다 한잔씩 주문했어요. 

 

스시젠 하이볼

 

토마토 양파절임이에요.

먹자마자 술이 생각났네요ㅎㅎ

 

토마토 양파절임

 

게살 계란찜입니다.

게살 맛이 확 느껴져서 너무 좋았네요.

 

게살 계란찜

 

전복은 역시 너무 맛있습니다. 

내장 소스를 듬뿍 찍어 먹었었네요.

 

전복

맑은 조개탕이에요. 

술 한잔 생각나게 하더라구요 ㅎㅎ

 

맑은 조개탕

 

회가 너무 부드러웠습니다.

회 이름이 기억이 ㅜㅜ

 

 

 

문어숙회 입니다.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네요.

 

문어숙회

 

 

먹는데 바빠서 설명을 너무 대충 들어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

 

 

 

참치 뱃살 초밥

 

 

 

 

 

 

한 입에 먹어야 맛있다고 하는데 

넣기 쉽지 않아요. 엄청 큽니다. 

그래도 먹으면 맛있어요. 

 

 

장어초밥

 

카스테라

 

녹차 아이스크림&팥

 

너무너무 배부르게 잘 먹고 왔네요.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맛집을 찾으시면 스시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