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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박 3일 부산 여행 코스, 맛집 - 2일차

by 날다람이#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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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2일 차 일정 및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2일 차 기상 후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자갈치시장으로 갔답니다. 

자갈치시장으로 간 이유는 부산명물횟집의 회백밥을 먹고

부산에 유명시장들을 구경하기 위해서예요.

 

 

 

여러 가지 메뉴는 있지만 대부분 회백밥을 많이 먹으러 갑니다.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1인당 1개씩 시켜야 되니 점심메뉴로는 가격이 높은 편이죠

 

부산명물횟집_메뉴판1부산명물횟집_메뉴판2
부산명물횟집 메뉴판

 

도착하자 마지 회백밥 2인분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비싼 만큼 양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광어회도 한 접시 듬뿍 나온답니다. 

초고추장을 한 대접 주시는데 처음에는 왜 저렇게 많이 주시나 했습니다. 

처음 맛보는 초고추장 맛이었어요. 

엄청 달달하고 맛있습니다. 

손님들 오시면 초고추장을 한 대접 다 드신다고 하네요. 

맑은 고깃국은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해장이 되는 느낌이에요. 

정말 즐거운 점심을 먹고 나왔습니다. 

 

부산명물횟집_회백밥
부산명물횟집 회백밥
부산명물횟집_회백밥_광어회
부산명물횟집 회백밥 광어회
부산명물횟집_고깃국
부산명물횟집 고깃국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팁을 드릴게요. 

저도 계산할 때 알았습니다. 

부산명물 횟집 도착하면 가게 앞 주차장이

가게 주차장이 아닙니다.

어르신 한분이 주차하라고 손짓해서 낚여버렸습니다.

알고 보니 공영주차장 같은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야외 공영주차장은 10분에 700원인데 

자갈치시장 건물 주차장은 10분에 500원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시장을 더 구경하려고

차를 어찌할까 생각했는데 

가게 아주머니께서 슬쩍 자갈치시장 1시간 주차권을 주시면서 

옮겨대라고 하시더라고요. 

 

건물에서 식사하시면 주차권을 받을 수 있으니

꼭 건물 주차장 이용하세요.

 

건물에 다시 주차를 하고 바로 시장 구경을 했습니다.

 

부산에 유명한

자갈치시장, 부산BIFF거리, 국제시장, 깡통시장은 

모두 한 곳에 모여있습니다. 

한 번에 모두 구경하실 수 있으니 

어디 한 곳을 갈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구경하는데 시장마다 색다른 테마가 있는 것 같았어요. 

 

영화 국제시장 꽃분이네도 보고 왔는데요. 

영화와는 다르게 커피집이 있었습니다. 

사진만 찍고 왔네요.

시장 안에도 이것저것 먹을게 많았지만

배불러서 모두 패스해버렸네요. 아쉬웠습니다.  

 

국제시장_꽃분이네
국제시장 꽃분이네

 

시장 구경을 한 뒤 바로 태종대로 넘어갔습니다. 

 

 

태종대는 입장료는 따로 없고 다누비 열차 이용 요금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시간이 있었지만

안 타고 걸어가려면 너무 힘들었겠다 생각했습니다.

 

태종대_다누비열차_안내
태종대 다누비열차

 

다누비 열차를 타고 태종대 전망대까지 한 번에 갔습니다.

걸어가시는 분들도 보였는데 타길 잘했다고 생각했네요. 

다누비 열차는 돌아올 때는 자리 있으면 자유롭게 타고 내려올 수 있습니다. 

 

태종대 다누비 열차 전경

 

태종대 전망대 도착해서 보자마자 슬펐습니다.

해무가 어마어마해서 온통 하얗더라고요.

아무것도 안보였습니다.

 

태종대_전경_해무
태종대 전경 해무
태종대_전경
태종대 전경

 

해무 때문에 멋진 전경을 보지 못 한마음을 다시 잡고 

태종대 수국사의 수국을 보러 갔습니다. 

아직 수국이 많이 피지는 않았더라고요. 

그래도 여유롭게 산책하고 구경하고 좋았습니다.

 

태종대_수국사
태종대 수국사

 

태종대를 내려와서 저녁을 먹으러 가는 중에

흰여울 문화마을에 잠시 들렸습니다.

흰여울 문화마을 근처에는 공영주차장이 많은데 

가격이 저렴하니 자유롭게 주차하시면 될듯합니다.

 

 

중간에 흰여울 문화마을에 매우 잘 들렸다고 생각했습니다.

태종대에서 해무 때문에 아무것도 못 봤는데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멋진 전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슴이 뻥 뚫린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흰여울_문화마을
흰여울 문화마을
흰여울_문화마을에서_전경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전경
흰여울_문화마을_바다모습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바다모습
흰여울_문화마을_골목_고양이들
흰여울 문화마을 골목 고양이들
흰여울_문화마을_거리
흰여울 문화마을 거리

 

흰여울 문화마을까지 구경하니

저녁시간이 됐습니다. 

해운대에 있는 해목으로 덮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장어덮밥으로 유명한 집입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오후3시에서 오후5시까지 브레이크타임, Last Order 21:00

 

주차는 근처 유료주차장 주차하시면 

해목에서 2,000원을 할인해서 계산해줍니다. 

저는 뒤편에 동백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주문했는데요.

장어는 민물장어, 바닷장어가 있습니다. 

바닷장어는 뼈가 조금 있어 먹기 불편하다고 해서 

민물장어 덮밥으로 주문!!

추가로 연어덮밥+네기도로(참치) 먹었습니다. 

비주얼만큼 맛있었습니다.

 

가격으로 봐서는 그냥 장어를 먹으러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격

민물장어덮밥 37,000원

연어덮밥+네기도로 18,000원

 

해운대_해목
해운대 해목
해운대_해목_연어덮밥_네기도로
해목 연어덮밥+네기도로
해운대_해목_민물장어덮밥
해목 민물장어덮밥

 

저녁을 먹고 더베이101을 구경 갔습니다.

 

 

더베이101은 부산에서 제일 적은 시간 있었는데요. 

사진 몇 장 찍으니 딱히 할 게 없어서 해운대로 넘어갔어요. 

야경은 멋있었습니다. 야경사진 찍으러 가는 게 아니면 또 안 갈듯 합니다.  

 

더베이101
더베이101
더베이101_야경
더베이101 야경

 

해운대 해수욕장도 바로 옆에 있어서 

소화할 겸 산책하고 왔습니다.

 

 

뒤편에 포차도 있었는데 이미 너무 먹은 상태라 

구경만 하고 갔네요. 

시간 되시는 분은 포차에 들려서 해산물 먹고 가는 거 

추천드려요. 포차 감성 좋습니다.

 

해운대_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마지막으로 숙소 들어가기 전에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 구경 후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광안대교
광안대교

 

해운대 보다는 광안리가 사진 찍기에 좋더라고요.

광안대교가 반짝빤짝해서 이뻤습니다.

 

마지막 3일 차 포스팅 많이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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