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부산 여행 코스, 맛집 - 3일차

부산여행 마지막 3일 차 여행을 소개해드릴게요.

 

아침에 기상해서 2일차에 먹지 못했던 조식을 먹으러 가보기로 했습니다. 

조식은 09:00~09:30 였던 것 같아요. 

조식이 호텔비에 껴있어서 반강제로 갔었습니다. 

 

 

조식은 간단하게 식빵과 시리얼에 커피를 먹었습니다. 

실내에서 먹어도 되지만 느낌있게 야외 테라스에서 조식을 즐겼습니다. 

아침부터 뻥뚫린 바다를 보면 먹으니까 기분은 좋았어요. 

 

H에비뉴 호텔 광안리점 조식

 

조식을 먹고 짐을 다 챙겨서 나왔습니다.

산책 겸 광안리 해수욕장을 구경했어요.

오른쪽 맨 끝 건물이 H에비뉴 호텔 광안리점입니다. 

 

H에비뉴 호텔 광안리점 외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도 촬영했습니다. 

저녁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확실히 사람은 많이 없었습니다. 

 

광안대교

 

산책 후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는 떡볶이를 좋아하는데요. 

부산에 여러가지 떡볶이 집이 있었지만

다리집을 가보고싶었습니다. 

 

부산 다리집 영업시간

평일 11:30 - 21:30명절 휴무

 

주차는 다리집 건물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하시면 됩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주차권이 천 원인가 이천 원인가 했어요.

 

 

광안리 다리집 본점

 

저는 떡볶이 3개, 오징어튀김3개, 오징어튀김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떡볶이는 많이 맵지도 안고 달지도 않았고

고추장 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오징어 튀김이 맛있었어요. 오징어가 토실토실 했습니다. 

전날 술을 마신분은 우동도 추천드려요. 

해장되는 느낌이였습니다. 

 

광안리 다리집 메뉴

다리집 떡복이 튀김 우동`

 

점심 먹은 후 슈발츠발트 까페로 향했습니다. 

부산 와서 까페는 한 곳도 안 간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왔습니다. 

 

 

외부부터 엄청 느낌있는 까페였어요.

얼른 들어가야 되는데 밖에서 사진을 엄청 찍어야 될 것 같은 곳입니다.

 

광안리 슈발츠발트

 

내부로 들어오면 케이크들이 눈에 바로 들어옵니다. 

엄청 먹음직스러웠어요. 

마음 같아서는 하나씩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내부가 엄청 이쁘고 사진 찍기 너무 좋은 까페에요. 

 

슈발츠발트 케이크

슈발츠발트 내부

 

메뉴판도 느낌 있게 편지봉투에 들어있습니다. 

편지지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케이크 2개와 시그니쳐 커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쳐커피 너무 맛있었습니다. 

배가 엄청 불렀는데 케이크도 다 먹었네요.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슈발츠발트 메뉴

슈발츠발트 커피 케이크

 

거의 마지막 일정에 다 왔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해동 용궁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이 꼽히고 있다고 하죠. 

너무 궁금해서 보러 갔습니다. 

주차는 해동용궁사 주차장이 있고 선불로 3000원을 내셔야 합니다. 

 

 

해동 용궁사 입장!!!

입구부터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었어요. 

12 지신 석상들도 보이고 저는 용띠라 사진도 한방 찍어놨습니다. 

해동 용궁사 안쪽으로 가시면 정말 아름다운 절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여기에 절을 지었을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신기하고 멋있었네요. 

바다 앞 산책로도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해동 용궁사 입구

 

해동 용궁사 12지신

 

해동 용궁사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고 서울로 가기 위해 멀지 않은

기장끝집으로 전복죽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름처럼 엄청 안쪽으로 들어가야 되더라고요. 

 

기장끝집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연중무휴

 

주차는 기장끝집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기장 끝집

 

전복죽은 1인당 1 주문하셔야 합니다. 

주문하면 부침개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주십니다. 

직접 가서 요리조리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기장끝집 부침개

 

전복죽을 시키면 반찬이 엄청 나오는데요. 

먹다가 배불러서 다 못 먹었습니다. 

전복죽도 양이 많았었는데 반찬도 많이 나오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김치 너무 맛있네요 ㅎㅎ 

남은 건 통을 구매해서 가져가도 됩니다. 

혹시 남길 거 예상해서 통을 가져가셔되 될 것 같습니다. 

남은 거 너무 아깝더라고요. 

 

기장끝집 반찬

기장끝집 전복죽

 

서울 가기 전에 커피 한잔 사가기 위해 

바로 옆에 있는 Rosso까페 잠시 들렸습니다. 

커피만 사서 곧장 갈려고 했는데 

전경 맛집을 찾아버렸네요. 

커피사서 사진도 찍고 바람도 쌔고 

발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너무 이쁘더라고요.

시간 되시면 잠시 들렸다가시는거 추천드려요. 

 

 

 

ROSSO 까페

ROSSO 까페에서 전경1

 

ROSSO 까페에서 전경2

 

이렇게 2박 3일의 마지막 일정이 끝났는데요.

부산 여행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고 재밌었습니다. 

다들 이번 여름휴가는 부산으로 가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