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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8일 풋살 경기 중 넘어지면서 새끼손가락을 밟혔다.
통증은 있었지만 손가락을 굽혔다 폈다가 가능해서 집에서 2주간 얼음찜질만 했다.
그럼에도 손가락에 피멍과 붓기 가라앉지 않아 병원을 가보기로 했다.
X-ray, CT 결과 손가락 골절 ㅜㅜ 어쩐지 계속 아팠다.
새끼손가락 골절(뼛조각)
이건 1~2주 지나서 찍은 사진이다. 처음엔 조각이 완전 떨어져 있었다.
그나마 보조 기구 착용하니까 끝부분이 점점 붙기 시작
(보조 기구를 착용하면 알아서 붙는다길래 수술은 진행하지 않았다)
저 보조 기구를 가능하면 빼지 말고 빼도 손가락이 굽혀지게 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 후로 8주 동안 답답함을 참고 버텼다.
병원에 갔다 온 뒤 이제 집에 있을 때는 빼도 된다길래 빼봤더니 저렇게 손가락이 굽어져서
인터넷에 열심히 검색!!!
찾아본 결과 말렛 핑거? 증상이 거의 똑같았다.
순간 빼면 안 되는구나 생각하고 다시 보조 기구 착용 후 2주 버텼다.
다시 펴졌다. 하지만 굽혀지지 않는다. 재활이 필요할 듯하다.
저번 주 다시 X-ray 촬영을 했다. 내가 보기엔 아직 조각이 다 안 붙은 것 같은데
선생님은 이제 물리치료 받으라고 한다.
혼자 열심히 담갔다 뺐다 반복했다.
아직도 통증이 있고 다시 굽어지는 느낌인데 시간이 더 지나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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